AI 프롬프트 작성법 – 더 똑똑하게 AI를 쓰는 법

인공지능

HanIT 2025. 4. 14. 21:28

AI가 대단하다는 건 이제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AI는 단연 Chat GPT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Chat GPT를 사용하면서도 검색창 정도로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정말 개인 비서처럼 활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의 차이는 바로 '프롬프트(prompt)'에 있습니다.
프롬프트란, 쉽게 말해 AI에게 던지는 질문이나 명령문입니다.
AI는 우리가 던지는 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내놓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AI를 ‘더 똑똑하게’ 쓰기 위한 프롬프트 작성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AI는 "컨텍스트"에 강하다

예를 들어 AI에게 무작정 "이력서 써줘"라고만 하면 어느 정도 그럴싸하게는 써주지만,
우리의 상황과 배경 등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써준 글의 티가 나고 내용도 빈약하게 나오게 됩니다.

“나는 IT 스타트업에서 3년 동안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했어.
사용자 경험 중심의 인터페이스 구축에 강점이 있고,
최근에는 React Native 기반 앱을 출시했어.
이 내용을 기반으로 자기소개서 첫 문단을 써줄래?”

AI는 작성해야 하는 글의 대상을 자세하게 알려줄수록 더 똑똑하게 작동합니다.

이력서가 아닌 보고서, 등을 작성할 떄 사용하려면 배경, 주제와 관련된 지식, 등을 알려줘야 합니다.

AI는 추상적인 요청보다 구체적인 지시를 더 잘 받아들입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글 써줘"보다는 이렇게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계발과 AI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서론–본문–결론 구조로,
1,000자 내외의 블로그 글을 써줘.
말투는 친근하고 캐주얼하게.”

이렇게 하면 AI는 글의 목적, 톤, 구조까지 이해하고 더 정확하게 응답해줍니다.

AI는 ‘캐릭터’를 입히면 훨씬 똑똑하게 변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너는 지금부터 10년 경력의 퍼스널 브랜딩 코치야.
인스타그램을 시작하려는 30대 직장인에게
브랜딩 전략을 제안해줘.”

단순한 ‘AI’가 아닌, 특정 전문가처럼 대답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인터뷰나 각 분야 사람들의 의견들을 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복잡한 작업은 한 번에 시키기보다, 단계적으로 나눠서 프롬프트를 보내는 게 효율적입니다.

예를 들자면 인공지능에 입력할 때

1단계: “유튜브에서 'AI 생산성 도구'를 소개하는 3분짜리 스크립트를 만들어줘.”
2단계: “이걸 더 캐주얼한 말투로 바꿔줘.”
3단계: “인트로 부분만 더 임팩트 있게 다시 써줘.”

라고 입력하면 마치 에디터와 협업하듯이 AI와 대화할 수 있습니다.

AI는 스타일을 “흉내내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입니다.
이럴 땐 예시를 함께 주면 좋습니다.

“이 문장을 다음 스타일로 바꿔줘.

원문: ‘오늘은 날씨가 참 좋다.’
스타일: 유쾌하고 재치 있게

결과: ‘햇빛이 나한테 인사하러 온 줄 알았다니까?’”

이처럼 스타일 예시를 주면,
내가 원하는 분위기로 결과물을 받을 수 있어요.

AI는 정답을 딱 한 번에 내놓는 기계가 아닙니다.

프로그래밍상 더 정답에 가까울 것 같은 것을 확률로 계산하여 답을 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결과를 다듬는 파트너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수정 요청을 하면, AI는 점점 내 스타일과 목적에 딱 맞는 결과를 만들어줍니다.

프롬프트는 코딩처럼 정답이 있는 기술이 아닙니다.
하지만 연습하고, 수정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하다 보면 나만의 질문 스타일이 생깁니다.

그게 바로 AI를 도구가 아닌 파트너로 활용하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좋은 프롬프트는 AI의 잠재력을 현실로 끌어낸다.”

오늘 제가 작성한 글은 그리 귀찮고 어렵지 않게 인공지능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들을 이용하셔서 더 좋은 결과물, 더 좋은 결과를 내기를 바라겠습니다.